(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서 소개된 남도백반 맛집이 화제다.
9일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의 ‘맛있는 인생’ 코너에서는 전남 무안 소재 남도백반 맛집을 찾았다.
무안 월암리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약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다. 한 자리를 지키며 길손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줘 온 곳이다. 명절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문을 닫은 적이 없다고 한다.
가게에 들어서면 할머니 집에 온 듯 푸근한 안방이 먼저 보인다. 식당이지만 방 안에는 상 하나 보이지 않는다. 왔단는 인기척 후 방에 앉아 기다리고 있으면, 이내 상을 번쩍 들고 주인 할머니가 나타난다.
별다른 주문을 받지 없이 손님 수에 따라 음식이 나오는데, 유일 메뉴는 남도 백반이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차려진다. 바로 푸짐한 남도백반이다. 매일 새벽 5시부터 정성껏 만들어지는 신선한 반찬이다.
찌개와 밑반찬이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매번 맛있는 것만 같다. 밑반찬의 가짓수는 무려 19가지 이르는데, 리필까지 가능해 뜨거운 인기다. 전라도식 인심이 느껴지는 밥상의 가격은 1인당 7천원이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장XXX식당
전남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평일 아침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