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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출연…’줄거리는?’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7.0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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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베를린’이 OCN에서 방영되고 있다.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이 출연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를린’은 지난 2013년 1월 국내 개봉했다.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류승범)는 그의 아내 연정희(전지현)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베를린’ 포스터
‘베를린’ 포스터

이미 오래전부터 베를린을 배경으로 비밀 업무를 펼치는 스파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류승완 감독은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특별 다큐멘터리 ‘타임-간첩 편’을 통해 실제 ‘간첩’을 찾아 나서며 영화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치밀한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도시 베를린의 서늘하고 날 선 분위기 안에 ‘서로가 서로의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 공간에 류승완 감독은 무국적, 지문감식 불가의 북한 비밀요원 표종성, 그를 국제적인 음모 한 가운데로 밀어 넣는 북한 권력자의 아들 동명수, 이 음모들 사이에서 반역자로 의심을 받게 되는 통역관 연정희, 그리고 제3자의 눈으로 그들을 추격해나가는 남한 국정원 요원 정진수라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을 더했다.

실제 당성 시험을 거쳐 해외 공관에 파견되는 북한 요원들의 상황을 리얼하게 반영하고, 오늘날 대한한국 상황에서 가능할 법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냈다.

또한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고, 체제의 희생양으로 살아가는 이들의 숨가뿐 추격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감동을 선사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베를린’은 누적 관객수 716만 668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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