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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옥탑방의 문제아들’ 우리나라 최초 배달 음식, 조선시대 냉면 테이크아웃…OOTD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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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우리나라의 최초 배달 음식이 언급됐다.

8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광희는 ‘바보 어벤져스’의 면모를 드러냈다. 민경훈의 패션에 박식하다가 칭찬하자, 김숙이 최근 쓰이는 패션 용어 ‘OOTD’에 대해 물었고 광희는 맞히지 못했다. ‘OOTD’의 뜻은 ‘오늘의 패션’(Outfit of The Day)이다.

이날 문제 중 하나는 조선시대의 배달 음식에 대한 문제로 눈길을 끌었다. 문신 이유원의 ‘임하필기’에 따르면, 11시에 왕이 된 순조가 즉위 초 달구경을 하던 중 ‘이것’을 시키라고 했다는 기록이 남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음식이다.

정답은 ‘냉면’이다. 임하필기의 정확한 기록은 ‘순조가 달구경을 하던 중 신하에게 냉면을 사오라고 시켰다’이다. 이는 엄밀히 말해 배달이 아니고, 테이크아웃인 셈이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이미 냉면 배달은 존재했다고 한다. 

실학자 황윤석은 1768년 7월 7윌 자신의 일기 ‘이재난고’에 과거시험을 본 다음 날 점심에 일행과 함께 평양냉면을 시켜 먹었다고 기록돼 있다. 최소 18세기부터 냉면을 시켜 먹는 문화가 존재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광희는 정형돈과 무한도전 출신끼리의 애틋함을 드러냈다. 광희는 건강 문제로 ‘무한도전’을 하차했던 정형돈과 맞닥뜨리며 눈물을 글썽거리기까지 했다. 또 ‘무도 고정 멤버’라는 부담감 넘치는 자리에서의 힘든 시절, 정형돈이 살뜰하게 챙겨줬다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S2 집단지성 지식토크쇼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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