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서울메이트3’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붐이 영화 ‘해리포터’를 방불하게 하는 집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붐과 스웨덴에서 온 첫 번째 메이트 안톤이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붐과 안톤은 서로를 여자라고 착각했고 여자 룸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만남을 가진 후 여자 룸메이트가 아니라는 사실에 살짝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피부가 좋다”, “(만나서) 행복하다”고 말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붐은 벽장을 밀면 나타나는, 영화 ‘해리포터’에 나올 법한 방을 안톤에게 내어줬다.
더불어 남산 뷰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까지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붐은 안톤에게 하우스 파티를 할 것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두 사람은 춤을 추며 친목을 다졌다.
한편, 여러 악기를 들고 온 안톤은 취미로 작곡을 하기도 하는 능력자로, 화장실에 가는 와중에도 콧노래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는 않지만 음악으로 하나 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서울메이트3’은 대한민국 셀럽들이 호스트로 출연,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을 메이트로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同居洞樂)’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