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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배우 안미나 누구? 과거 활동명 한여운, 연세대 출신 엘리트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스코틀랜드·아일랜드 여행 ‘세계테마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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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세계의 지붕’ 초여름이면 새로운 마법이 시작된다는 스코틀랜드·아일랜드를 찾았다.

8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초록빛 매혹 스코틀랜드·아일랜드’의 1부 ‘스코틀랜드의 빛, 하일랜드’ 편을 방송했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 캡처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작가 겸 배우 안미나(과거 활동명 한여운)는 영국을 구성하는 4대 왕국 중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등을 방문했다.

창조와 예술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는 그곳은 안미나를 매혹시켰다. 눈부신 초록으로 가득하기로 유명한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는 초여름을 맞아 더욱 청량감을 뽐냈다. 

전통 스커트 킬트와 백파이프가 떠오르는 스코틀랜드의 하일랜드 축제,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몽환의 섬 스카이섬, 영화 ‘원스’의 촬영지인 더블린의 그래프턴 거리 그리고 아일랜드인이 ‘거인의 정원’이라 믿는 모허 절벽으로, 이번 여행은 이어졌다.

이에 앞서, 이번 편의 큐레이터를 맡은 배우 안미나가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소설 에세이 등 작가를 겸업하는 ‘글 쓰는 배우’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적지 않은 분량의 조연으로 출연했다. 해당 드라마를 봤다면 ‘김삼순’ 김선아 옆에 앳된 보조 파티쉐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바로 그녀다.

이후 드라마 ‘들꽃’, ‘황금신부’, ‘청춘예찬’, ‘남자 이야기’, ‘사랑의 기적’, ‘역전의 여왕’, ‘내 손을 잡아’, ‘엄마의 정원’, ‘그 형제의 여름’ 그리고 영화 ‘라디오스타’, ‘전설의 고향’,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원더풀 라디오’, ‘네모난 원’, ‘청야’, ‘강철비’ 등에 등장했다. 예능 ‘무한도전’, ‘인생술집’, ‘문제적 남자’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안미나의 나이는 1984년생 36세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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