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주바페’ 주시은 아나운서가 울산 현대 호랑이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직관 인증샷을 남겼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울산입니다. 여긴 햇빛은 뜨겁지만 바람은 선선해요. #주바페가간다 #울산종합운동장 #울산대인천” 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시은 아나운서는 울산의 레플리카를 입은 채 중계석에 앉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입을 앙다문 채 왼손을 들어 브이를 그리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싸랑해여 주바페”, “실물깡패 주바페♥♥”, “지금이라도 가야하나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주시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SBS 2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유명한 동기로는 이인권 아나운서가 있다.
그는 입사 직후 라디오 ‘배성재의 TEN’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의 대타DJ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SBS ‘오뉴스’의 앵커를 맡고 있으며, ‘김영철의 파워FM’ 직장인 탐구생활과 ‘영재발굴단’, ‘풋볼매거진골’에 고정출연 중이다. ‘풋매골’ 촬영 때문에 매주 K리그 팀들의 경기장을 찾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더불어 지난 1월 27일부터 유튜브 채널 ‘주바페TV’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가 15,664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어느새 동영상이 33개나 업로드되었다. 최근에는 ‘주짱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불시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10분 라이브’라는 이름에 걸맞게 10분간 타이머를 맞춰두고 방송을 진행한다.
한편, 최근 ‘김영철의 파워FM’서 고정출연일이 화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됐는데, 이에 별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