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이형철이 소개팅 상대인 신주리와 알콩달콩한 데이트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낸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꽃집 데이트에 나선 이형철과 신주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꽃집에 있는 다양한 꽃을 구경했다. 페어리스타(일일초)를 구입하기로 결정한 이형철과 신주리는 팻말에 ‘처리 주리’를 적고 서로의 이름을 써서 가져가자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형철은 팻말에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며”라는 멘트를 적은 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주리는 “주리♡ 오빠 오늘도 Smile”이라고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작은 행동, 사소한 말 하나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던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역시 “이상하게 이 커플은 결혼까지 할 거 같은 느낌이 온다”, “제발 주리형철 커플 분량 좀 늘려주세요”, “이형철 너무 멋있더라”, “이 커플한테 정이 간다”, “이형철님 직업이 양봉업자인가요? 눈에서 꿀 떨어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1년생인 이형철과 1984년생인 신주리의 나이는 각각 49세, 36세로 두 사람은 13살 차이가 난다.
최근 ‘연애의 맛 시즌2’에 출연 중인 13살 차이 커플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바.
이형철과 신주리 역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