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송혜교와 파경을 맞은 배우 송중기가 최근 찍은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대만의 싱다오르바오는 6일 “송중기가 신작 영화 ‘승리호’의 출연진 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입수했다”며 송중기의 근황을 보도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손으로 V자를 그린 포즈로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옆에는 배우 진선규, 김태리가 보이기도 했다.
대만 매체에 따르면 이 사진이 승리호 촬영장에서 찍은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소셜미디어(SNS)에는 송중기가 연극 ‘뜨거운 여름’을 관람하고 찍은 사진이라는 지인들의 설명이 올라왔다.
송중기는 지난달 26일 ‘뜨거운 여름’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은 송중기가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한 날이자 이혼 공식 발표를 하기 하루 전날이기도 하다.
송중기는 연극 관람 이후 27일 입장문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것.
한편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2를 마친 송중기는 지난 5일부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과 함께 SF영화 ‘승리호’ 촬영에 들어갔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이 된 후 2017년 10월 아시아 팬들의 관심 속에서 두 사람은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이혼 조정을 신청하고, 1년 8개월 만에 송송커플인 송중기-송혜교는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