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강호동이 아내가 만든 도시락을 자랑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방송 최초로 수학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소풍 간다고 집에서 아내가 도시락을 직접 싸줬다”고 수줍게 자랑했다.
강호동의 도시락을 본 서장훈은 “개인 도시락이 그 정도로 크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멤버들에게 아내가 만든 주먹밥을 건네며 “아내가 집에서 밤새 싼 거다. 안에 멸치볶음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이 “잘 먹겠다”면서 맛있게 먹자 “기분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지난 2006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이효진 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강호동은 지난 2004년 유재석과 함께 소개팅에 만나 현재 이효진 씨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그 인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 추후 결혼까지 골인했다.
결혼 당시 강호동 이효진 씨의 직업은 한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던 학생이었다. 올해 결혼 14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시후 군을 두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효진 도시락 아주 칭찬해”, “진짜 좋은 형수님이네요~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싸움꾼이 아니라 사랑꾼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