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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억만장자, 또 미성년자 성범죄로 체포…20여명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7.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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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이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사법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는 2002~2005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20여명의 미성년자들을 성매매한 혐의가 적용됐다. 

지난 6일 뉴저지의 테터보로 공항에서 체포된 엡스타인은 8일 뉴욕 맨해튼의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이지만 성범죄자로 등록된 제프리 엡스타인(66, 가운데)이 지난 2008년 7월30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체포돼 있다. 엡스타인은 6일(현지시간) 성매매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인신매매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2019.7.7 / 뉴시스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이지만 성범죄자로 등록된 제프리 엡스타인(66, 가운데)이 지난 2008년 7월30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체포돼 있다. 엡스타인은 6일(현지시간) 성매매를 목적으로 한 새로운 인신매매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2019.7.7 / 뉴시스

뉴욕남부지검은 사건에 연방 검사와 공공부패 특별팀 검사들을 배치했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딸인 마우런 코미 검사도 수사팀에 포함됐다. 

지난해 11월 마이애미 헤럴드는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엡스타인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상습 성범죄를 저질렀으나 검사와의 감형 협상 끝에 이례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엡스타임은 엡스타인은 2001~2006년 최소 36명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엡스타인은 2008년 2건의 매춘부 상대 성매매 혐의만 인정했고 종신형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은 13개월의 징역형으로 끝났다. 

재판부는 당시 불기소 처분이 여전히 유효한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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