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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강제 추행 혐의’ 신화 이민우, 조사 위해 조만간 경찰 출석…‘고소 취하에도 소환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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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신화 이민우(40)가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조사를 위해 경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8일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용표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같은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9일 피해자 2명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필요 수사를 진행 중이고 조만간 피의자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은 술자리가 끝난 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추행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 특정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 이민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해당 보도 후 신화 멤버 전진은 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오늘 이민우에 대해 여러 기사가 나왔지만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도해주고 믿어주시면 오해는 풀릴 것”이라고 사건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이민우를 옹호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데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이라며 “당사자들간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실여부를 떠나 이민우는 이런 일이 발생한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강제추행의 경우 당사자간 합의와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민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은 이민우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당사자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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