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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장미란 근황,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 화제…은퇴 후 3단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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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 역도선수 장미란의 몰라보게 달리진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미란 선수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역 당시 장미란 선수와 은퇴 이후 날씬해진 모습, 그리고 최근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까지 3단 변화를 엿볼 수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아침이 좋다'에는 역도 꿈나무 박혜정 선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박혜정은 과거 재활 훈련 도중 장미란을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장미란 / 온라인 커뮤니티
장미란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방송에서는 박혜정과 장미란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몰라볼 정도로 날씬해진 장미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체격을 키우기 위해 최대한 식사량을 늘려야하는 역도 특성 상, 장미란 선수 역시 은퇴 후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면서 다이어트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20kg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36세인 장미란은 대한민국 역도계의 간판 선수이자 역도 영웅이었다. 역도선수 출신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역도에 입문했다.

장미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을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에는 교통사고와 허리디스크 재발 등으로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도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역도계의 전설인 그는 2013년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장미란재단을 설립했다. 장미란재단은 스포츠 꿈나무를 후원하고 유소년 체육인 양성, 은퇴 선수의 재사회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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