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슈퍼히어러’에 실력파 보컬리스트 손승연이 출연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 4회에서는 래퍼 찾기에 나선 히어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에서는 각 번호 주인공들이 개인곡을 불렀다. 하지만 랩이 아닌 노래를 불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타는 “3번이 (박)슬기면 진짜 대박이겠다”라고 했고, 써니 역시 “제발 슬기 언니가 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런데 3번이 랩 할 때는 진짜 래퍼 같았다. 노래를 잘하는 래퍼이지 않을까”라고 추측했다.
이날 3번 도전자는 장윤정의 ‘초혼’을 안정적으로 불렀다. 이어 공개된 3번 도전자의 정체는 바로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을 본 장윤정은 “가수야. 우리가 맞혔어”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특히 손승연의 무대를 보며 “일부러 저렇게 불렀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정체가 공개된 후 손승연은 파워풀한 보컬로 고음을 묵직하게 뽑아내며 실력을 뽐냈다.
1993년생인 손승연의 나이는 27세.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손승연은 현재 버클리음악대학을 휴학한 상태다.
tvN ‘슈퍼히어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