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7일 방송된 ‘조선생존기’ 10회 1부에서는 마지막 삼택에 오른 박세완이 대비 이경진과 명종에게 절을 하는 것으로 삼택을 통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삼택을 통과한 박세완 앞에 8살인 세자가 들이닥쳤다. 어린 세자는 세자빈 예쁘다더니 왜 거짓말했냐며 제조상궁 설지윤에게 따져 박세완과 유주은을 당황하게 했다.
왕치 패 책사인 강지섭은 송원석에게 때를 기다리는 거냐며 송원석을 재촉한다.
왕치패 두목 위양호의 아내는 위양호와 아들 황대기를 걱정하며 한양에 간다는 송원석에게 부적을 전해 달라 부탁한다.
송원석의 친구 3인방은 모두 신발이며 돈까지 쥐어주며 한양에 가는 송원석을 보낸다.
개풍군수 김순 밑의 이방과 사랑에 빠진 신이. 이방은 전출을 신청했다며 전출되면 신이를 기적에서 빼주고 함께 가기로 약속한다.
한재석은 이재윤에게 하늘로는 대비 이경진이, 아래로는 왕세자가 자신의 편이라며 이젠 왕만 없으면 된다며 자신의 편이 되어 도와 달라 한다. 이재윤은 이에 응한다. 한재석은 이재윤이 요청한 것을 보냈다며 확인해보라 한다.
이재윤은 관상감에서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자연현상들에 대해 붉은 전구와 조명탄 등이 떨어진 것을 알고 한재석에게 요청했던 것이다. 이재윤은 경수진에게 누군가가 시간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는거라며 증거와 증인들을 모으면 돌아갈 수 있을 거라 말한다.
발이 눈에 보이지 않게 매우 빠르게 인기척도 없이 걸어다니는 사람이 송원석 앞에 나타난다. 너는 부채요 바람의 운명이라며 니가 움직여 바람을 일으켜야 500년 후에 회귀할 배가 움직일 것이고, 열기에 시달리는 백성들을 시원하게 해줄 바람이 불거라며 진귀한 새, 괴이한 돌, 이상한 풀을 찾는 사람이 있거든 마포나루의 토정 이재암을 찾아오라 말하고 사라진다.
가난하고 가진 것 없지만 지켜야할 것이 있는 2019년의 한정록(강지환)과 천출로 사람대접도 받지 못하는 1562년의 임꺽정(송원석)이 펼치는 활극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총2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래는 ‘조선생존기’ 인물관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