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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연애' 2부 종합] 지안과 민규의 달달하고 충격적인 퓨전사극 영상 공개! 지안, "오늘밤 거사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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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7일에 방송된 '호구의 연애' 2부에서는 지안과 민규의 달달하고 충격적인 퓨전사극 영상이 공개되었다. 

 

'호구의 연애' 캡쳐

 

민규와 지안은 사극의 한 창면을 한복을 입고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퓨전사극 '신데렐라'를 찍으면서 지안의 신발냄새를 맡은 민규는 "신발을 쓰레기통에 버릴까"라고 장난을 쳤다. 지안의 발을 들어버려서 지안을 뒤로 넘어지게 했지만 둘은 내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고 갑자기 손을 잡고 걸었다.

지안은 갑자기 "오늘 밤 거사를 치를준비를 준비가 되었다"고 말하며 민규의 옷고름을 잡아당겼다. 이에 민규는 지안을 번쩍 들어 안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이후 민규는 장미꽃이 가득 피어있는 벽을 배경으로 애정씬을 찍자고 했고 지안을 자신의 품안으로 끌어당겼다. 지안은 깜짝 놀라며 쑥스러워했고 볼이 발그레해져서 민규의 품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민규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선영은 영상 전공자답게 스톱모션으로 컨셉을 잡고 콘티를 짜주었다. 개수대에서의 로맨틱한 씬을 제안하자 승윤은 선영이 먼저 물을 마시고 있으면 자신이 다가와서 물을 같이 마시는 모습을 찍자고 제안했고  승윤은 장난을 치면서 어색함과 부끄러움을 날렸다. 

채광과 경치가 너무 좋고 풀장에 사우나가 있는 아름다운 숙소에 도착한 회원들은 너무나 좋아했다. 가영과 경환은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갔고 여성들은 네일아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시사회가 시작되었고 우재 민선의 자전거 강습 영상에서 민선은 우재의 허리를 감싸안았고 우재는 느끼듯이 눈을 질끈 감았다. 한 편의 멜로영화같은 느낌에 모두 감탄했다. 민선의 금사빠 캐릭터가 이해가지 않는다고 경환이 말하자 우재는 덜컹거려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요정 경환과 거인 가영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본 회원들은 자연스러웠다고 감탄했다. 마지막 장면은 19금을 연상하게 해서 선영으로 하여금 비명지르게 했다. 

민규와 지안의 커플영상 속 지안은 안방에 안겨 들어가서 도망가는 민규에게 "이리 오시오!"를 연발하며 거사를 치르는(?) 모습을 연출해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영상을 다 본 회원들은 투표를 했고 1등은 경환, 가영이었다. 가영은 대가로 보석을 획득했다. 바로 호구왕투표가 시작되었고 가영은 경환에게 2표를 주었고 수현은 세찬에게 투표했다. 세찬의 책임감있는 모습에 반했다고. 지안은 민규에게 2개를 넣었다. 선영은 승윤에게 2표를 주었다. 민선은 우재에게 보석을 주었다. 같이 짝이 되어준 우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함이었다. 승윤은 보석을 확인하고 "제가 더 잘할게요"라고 말했다. 경환도 확인하고 "사진으로 확인하셨죠? " 라고 와인파티를 은근히 자랑했다. 민규 역시 확인하고 "제가 더 분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세찬은 1표를 확인하고 살짝 실망하다가 이내 수현에게 고마워했다. 우재 역시 0표에서 벗어났다. 

바로 호구왕발표가 이어지고 6대 호구왕은 경환 승윤 민규 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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