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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준수, 뮤지컬 400회 공연에 축하 세례 봇물 (feat. 손준호-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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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XIA)가 뮤지컬 공연 400회를 맞이한 가운데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7시 김준수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배우로 데뷔 후 400번 째 무대에 올라 ‘엑스칼리버’ 공연을 마쳤다. 이에 팬들은 물론이며 동료 뮤지컬 배우 손준호와 김소현도 함께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손준호 / 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손준호 / 김준수 인스타그램

이날 김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0회 축하해주러 와준 우리 준호 형!! 즐거운 티타임까지ㅋ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김준수와 손준호가 담겼다. 손준호가 김준수의 400회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그는 카메라를 통해 김준수의 400회 공연 소감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손준호가 직접 찍은 영상은 다음 날인 7일 김준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김준수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400회 기념 영상ㅎ 그동안 함께 웃고 울어주셨던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그리고 늦은 시간 축하하러 와줘서 영상까지 남기게 해준 우리 준호 형 너무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앞서 김준수의 SNS 글을 통해 전날 손준호가 직접 찍은 것으로 알려졌던 바.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김준수 인스타그램
김준수 인스타그램

영상 속 김준수는 “오늘 2회 공연을 했는데 저녁 마지막 공연이 400회 공연이었다고 한다. 너무 감사드리고 아까 공연을 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제가 1회 공연이라고 할 수 있는 ‘모차르트’를 했었는데 어느덧 약 10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같은 장소에서 400회라는 공연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올 수 있었던 모든 공은 정말 관객, 팬 여러분이 계셨기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저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면 저 또한 흥미를 못 느꼈을 수도 있고, 제 공연을 못했을 수도 있는데 400회 동안 다양한 작품,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던 던 모든 팬 여러분들 덕분이 아니었을까 싶어서 너무 감동이었다”며 “이 400회가 500회부터 1,000회까지 될 수 있도록 힘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준수는 “매회 공연을 할 때마다 와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감사함을 알아서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며 “정말 10번~20번 봐주시는 분들은 그게 익숙하니까 제가 ‘괜찮을 거야’ 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하면 배신감을 느끼게 할까 봐 매번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싶다. 또 오늘 저를 처음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도 서툴게 할 수 없다”고 뮤지컬에 임하는 진중한 마음을 전했다. 

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를 통해 처음 뮤지컬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뮤지컬을 처음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관계자들 및 동료 배우들에게 ‘연기 신동’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후 ‘천국의 눈물’, ‘디셈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김준수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9년 전 뮤지컬 첫 발을 뗀 데뷔작 ‘모차르트’를 올렸던 그곳에서 ‘엑스칼리버’로 400회 공연을 맞이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의 영원한 황금별! 400회 정말 축하해요”, “내년에는 데뷔 10주년이니까 모차르트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 “500회도 함께 축하하고 싶어요”, “손준호 배우님 너무 감동이네요”, “좋은 사람들 옆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나 봐요”, “배우님의 공연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손준호, 김소현 부부도 축하 행렬에 동참했다. 손준호는 김준수의 인스타그램에 “아하힛 쑥스럽게! 티 나고 요란한 거 좋아하는 거 또 파악했네”라고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겼고, 김소현은 “400회 너무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어느덧 데뷔 10년 차, 뮤지컬 배우로서 공연만 400회를 올린 김준수의 다음 행보는 어떠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준수(XIA)가 ‘아더’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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