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2부 종합] '복면가왕' 나이팅게일, '김대리' NCT 도영-'종이비행기' 리듬파워 행주 꺾고 3연속 가왕 '등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나이팅게일'이 '김대리' NCT 도영-'종이비행기' 리듬파워 행주를 꺾고 가왕에 올랐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5대 가왕이 결정됐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가왕 '나이팅게일'은 3라운드에 진출한 '김대리'와 '종이비행기'의 무대를 보고 많이 긴장된다고 밝혔다. 

3라운드에서 '김대리'는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을 선곡했다. '김대리'는 반주 없이 첫 소절을 부르며 시선을 집중시킨 뒤 깔끔한 고음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완성했다. '김대리'의 몽환적이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무대에 판정단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에 맞선 '종이비행기'는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선곡했다. 정공법을 택한 '종이비행기'는 묵직한 보컬로 쓸쓸한 감성을 전한 뒤 하이라이트에서 포효하듯 발성을 폭발시켰다.

김현철은 '김대리'가 발라드를 부를 때 하는 행동들은 보통 발라드 가수들은 되지 않다면서 손짓까지 제대로 훈련이 된 아이돌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또한 원곡의 맛도 잘 살려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종이비행기'에 대해선 아직까지도 로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리'와 '종이비행기' 중 가왕전에 진출한 승자는 74대 25로 '김대리'였다. '종이비행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엄청난 환호성과 함께 공개된 그의 정체는 힙합 트리오 리듬파워의 래퍼 행주였다. 

행주는 3라운드까지 진출할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 준비한 곡을 다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래퍼가 3라운드 진출한 건 처음이라면서 신봉선은 행주에게 랩을 부탁했고, 행주는 독보적인 톤으로 빠른 랩을 쏟아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주는 같이 랩을 준비하던 눈썹이라는 친구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열창했던 곡이 '다시 와주라'였다면서 3라운드 곡으로 선곡한 이유를 전했다. 

가왕방어전에서 '나이팅게일'은 화요비의 'lie'를 선곡했다. '나이팅게일'은 고음을 폭발시키며고조된 감정을 뱉어냈다. 판정단들은 '나이팅게일'의 무대에 눈을 떼지 못했다. 공연이 끝난 후 판정단들은 공연의 여운을 즐기며 박수를 보냈다. 

유영석은 마지막 라운드답게 높은 수준의 무대를 봤다고 했다. 그는 '나이팅게일'의 무대를 보며 한을 느꼈다면서 노래에 대한 연륜은 '나이팅게일'이 앞서고, 단정하고 깔끔한 매력은 '김대리'에게 느껴졌다고 했다.

윤상은 지난번까지만 해도 가왕이 누가 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김대리'와 '나이팅게일'의 무대에서는 누가 가왕이 될 지 감을 못 잡겠다고 했다. 

연예인 판정단의 결과가 7대 6으로 박빙인 가운데 '김대리'와 '나이팅게일'중 105대 가왕은 '나이팅게일'이었다. 이로써 '나이팅게일'은 3연속으로 가왕에 올랐다.

'나이팅게일'은 '김대리'의 노래를 들으며 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쉽지 않았는데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대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김대리'의 정체는 NCT의 메인보컬 도영이었다. 도영은 연습생 시절 f(x) 루나가 가왕을 하고 있던 시절의 모습을 보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꿈을 꿨었다고 밝혔다. 

또한 복면가왕에 나가 어떤 노래를 부를까 고민하며 자신만의 레포트를 만들어 놨었다고 하며 3라운드 진출을 전혀 예상하지 못해 좋았다고 심정을 전했다.

도영은 아이돌 보컬로서의 자부심이 강하다고 했고, 위너 강승윤은 아이돌 보컬 중 손꼽히는 사람이라면서 정말 멋있었다고 인정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영 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