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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남규리, 나이 이기는 미키의 인형 미모…‘종영까지 몇 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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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이몽’ 남규리가 종영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최근 남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미키생각 얼마남지않은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미키 역으로 분해 겁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씨야 시절부터 여전한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모습이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키 볼 날 얼마 안 남아서 아쉬워요”, “분위기 비주얼 하나도 빠지는 게 없네요”, “씨야때부터 진심 팬입니다. 늘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06년 씨야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남규리는 ‘구두’, ‘그 남자’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대한민국 대표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남규리 인스타그램

특히 그중 남규리는 인형 같은 외모와 가창력까지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에 이어 연기자로 변신한 그는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해운대의 연인들’에 출연했다. 

최근 그는 ‘이몽’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남규리가 출연하는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총 40부작이다. 

현재 38회까지 방영됐으며,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남규리가 미키로 출연 중인 ‘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MBC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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