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09년 4월 16일 개봉한 영화 ‘노잉’이 7일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영화 ‘노잉’은 니콜라스 케이지, 챈들러 캔터버리, 라라 로빈슨, 로즈 번 등의 배우가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러닝타임은 총 121분이며, 드라마-미스터리 장르 영화로 국내에서는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는 테드(니콜라스 케이지)의 아들 캘럽이 1959년 작성된 한 타임캡슐을 전해주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이 그린 미래의 모습이 타임캡슐에 담긴다.
그로부터 50년 후인 2009년. 타임캡슐 속에서 알 수 없는 숫자들이 가득 쓰여진 종이를 발견한 캘럽은 그 종이를 MIT 교수인 아버지 테드(니콜라스 케이지 분)에게 전해준다.
종이에 적힌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일어났던 재앙을 예고하는 숫자였음을 알게 된 테드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고를 막기 위해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우주선이 갑자기 등장하긴 하지만 진짜 재밌음”, “마지막 결말 부분에 배경음악 진짜 최고다”, “사건-사고가 현실적으로 묘사돼 마음에 드는 영화” 등 다양한 평을 남기며 평점 6.92점을 줬다.
개봉 당시 누적 관객 수 1,047,062명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은 영화 ‘노잉’은 7일 오후 3시 45분부터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