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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베트남여성 폭행 30대男, 폭행+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조사…‘이주여성 격리조치’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7.0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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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베트남 여성 폭행 영상이 떠돌고 있다. 이와관련 경찰이 착수에 나섰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전남 영암경찰서에는 전남 영암군 한 다세대주택에서 A씨가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사건을 담은 영상은 6일 한 베트남 사용자의 SNS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게시자는 “누가 한국 남자들이 자기 부인에게 잘해준다고 그러냐”며 울분을 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에게 무차별적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남성은 폭행을 피해 구석으로 숨은 여성에게 다가가 또 다시 폭력을 행사했다.

특히 여성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가 그의 옆에서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결국 아이는 또다시 시작된 폭행에 크게 비명을 지르며 도망을 쳤다. 

폭행이 끝나자 여성은 곧바로 아이를 안아올려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폭행 등의 혐의로 남편 B(36)씨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한국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3년 전 교제를 했으며 B씨가 임신한 상태에서 베트남에 돌아간 뒤, 최근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와 아들(2세)은 쉼터로 후송됐으며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폭행이 상습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아동학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폭행과 아동학대 혐의 등이 인정될 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A씨에 대해서는 “신병을 보호 중이다”라며 “ 통역인과 신뢰관계인을 동석하게 해 피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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