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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나이 잊은 김구라 딸 바보 예약… 서장훈 동공 흔들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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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첫 방송된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민종이 등하원 도우미에 나섰다.

제작발표회 당시 김구라(나이 50세)는 “연예인이 누가 오든 하루 애를 돌봐준다는 것 자체에 부모님들이 고마워하시더라”고 전했다.

서장훈(나이 46세)은 “김구라가 같이 야외 예능을 해보자고 해서 시작했다. 시작하고 나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한다는 느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 아이라는 것이 다 같이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남의 집 아이라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종(나이 48세)은 “느낀 바가 많다. 나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서장훈이 찾아간 곳은 경력 단절을 한 김지현(42세)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창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지현 씨는 전업주부를 시작한 지 6~7년이 됐다.

지현 씨는 남편 혼자 벌어서 애 셋을 키우기 힘들어 경력 단절을 선택했다. 최근 임신 직장 여성 66%가 경력 단절을 선택한다는 설문 조사가 있었다. 

지현 씨는 “출퇴근이 딱 정해져 있는 일은 사실 무리더라. 아이 셋을 돌보면서 일을 해야 한다는 게 어렵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이 돌볼 아이는 첫째 다섯 살 동휘, 일란성 쌍둥이 세 살 동건과 동률이다.

오전 7시부터 일찍 출근한 서장훈은 먼저 어지럽힌 신발들을 정렬했고 세 아들과 친분을 쌓기로 했다.

지현 씨는 세 아이들에게 돌봄 도우미 서장훈 삼촌의 영상을 미리 보여줬다. 최근 종영된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한 장면이었다.

서장훈의 모습에 공포와 충격에 빠진 아이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돌봄 도우미 소식에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우려했던 대로 오전 7시에 깨어난 아이들은 서장훈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 동공이 흔들거린 서장훈은 먼저 기저귀 갈아주는 방법부터 전수받았다.

팬티형 기저귀는 벗긴 다음 돌돌 말아서 스티커로 밀봉 후 버리면 끝이다. 서장훈은 버리는 법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일란성 쌍둥이를 유심히 관찰하던 서장훈은 덩치 차이를 보면서 쉽게 구별했다. 후배 조상현과 조동현 전 선수도 쌍둥이였는데 티가 나더라는 말도 전했다.

서장훈은 첫째의 팔자걸음을 보고 교정 노하우도 전수했다. 라인을 따라 걷도록 하면 습관이 나아진다고 하니 지현 씨도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모닝 놀이방에서 먼저 친분을 쌓은 서장훈. 그러나 어린이집으로 출발할 때 엄마와 헤어지자 울음이 터지기 시작했다.

특히 첫째가 엄마와 애착이 강하게 형성돼 있어 울음이 많았다. 계속되는 울음에 결국 엄마와 함께 동원하기로 했다.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방송 캡처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방송 캡처

한편, 김구라는 싱글 대디 안덕근(46세) 씨와 6세 딸 서연, 4세 아들 유준을 만났다.

10년 정도 재연 배우를 했다는 덕근 씨는 현재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금은방에서 일을 배우고 있다.

서연은 또랑또랑한 눈으로 김구라를 빤히 바라봐 웃음을 줬다. 김구라를 잘 안다는 서연은 의미심장한 미소까지 보였다.

김구라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감정이 생겼다”며 딸 바보가 될 것을 예고했다.

KBS2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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