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아는 형님’에 등장한 서울 서촌 통인시장이 화제다.
6일 JTBC ‘아는 형님’ 형님학교가 개교 4년 만에 첫 수학여행을 떠났고, 특별 전학생으로 ITZY(있지, 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등장했다.
아형 멤버들은 서울 종로구 서촌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상의집, 국궁장, 통인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화가 가득한 ‘형님’들을 위한 조치로 진관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경험했다.
그 중에서도 통인시장이 눈길을 끌었다. ‘엽전 도시락’으로 유명하고, 그 도시락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란 맛집이 즐비한 통인시장의 먹자골목이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기름떡볶이, 떡갈비, 숯불닭꼬치, 명란계란말이, 미니햄버거, 꼬마김밥, 어묵 등 일일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음식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통인시장’은 6.25 전쟁 이후 서촌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면서 옛 공설시장 주변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현재 엽전으로 음식을 사 먹는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관광객들이기 인기 만점이다. 엽전 한 개는 500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
통인시장 먹거리에 반하기도 하고 배고프기도 한 서장훈은 “아, 엽전 좀 달라고! 나 이거 먹어보고 싶다고!”라며 멤버들에게 앙탈을 부렸다. 이에 김희철은 “장훈이는 시장에 있어. 엄마는 집에 갈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