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에서는 최명길은 동방우에게 퇴사 선언을 하고 김하경은 기태영의 전부인과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인숙(최명길)은 미리(김소연)의 결혼식을 마치고 종수(동방우)에게 한성 어패럴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혜미(강성연)는 종수(동방우)와 은밀히 얘기를 나눈 인숙(최명길)에게 “무슨 대화를 했냐?”고 물었지만 인숙(최명길)은 “알 필요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혜미(강성연)는 인숙(최명길)이 사무실에서 짐을 싸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동서 왜 그만둔다고 하는 거야?”라고 사직 이유를 캐물었다.
인숙(최명길)은 집으로 돌아와서 미리(김소연)가 종수(동방우)에게 친 딸임이 밝혀질까 두려워서 어린 미리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을 불에 태웠다.
혜미(강성연)는 결혼식 후 곧장 집으로 돌아온 태주(홍종현)와 며느리 미리(김소연)를 보고 “어디서 저런 천연 기념물을 데려온 거야?”라고 하며 탐탁치 않은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돌담길 출판사 우진(기태영)의 전처가 나타나게 되고 우진(기태영)을 좋아하는 미혜(김하경)의 마음이 흔들렸다.
출판사에 출근한 미혜(김하경)는 낯선 여자가 김우진(기태영) 편집장 자리에 앉아 있자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미혜는 “알바냐?”라고 물었다.
우진(기태영)의 전처는 미혜(김하경)가 보는 앞에서 우진에게 달려가 포옹을 했고 우진(기태영)은 전처에게 미혜(김하경)를 작가라고 소개했다.
우진의 전처는 “소설이 너무 촌스럽고 구질구질하게 하고 다니는 작가는 처음 본다”라고 하며 미혜를 헐뜯었다.
또 우진의 전처는 우진(기태영)에게 “혹시 강미혜 작가를 좋아하냐? 내가 좀 우진 씨를 알잖아?”라고 물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이다.
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