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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헌 옷 수거 갑부의 비밀사전은?…내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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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헌 옷 수거 갑부의 비밀사전이 눈길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에는 “[236회] 버려진 헌 옷으로 8억 원을 만든 용감한 형제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채널A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br>
채널A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br>

1. 버려진 물건을 새 상품처럼 재탄생!
 동생 태호 씨는 직접 가정집에 방문해 유행이 지나서 입지 않는 옷, 작거나 낡아서 못 입는 옷들을 1kg당 3-400원을 주고 매입한다. 뿐만 아니라 헌책, 헌 신발, 오래 된 컴퓨터, 심지어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등 처치 곤란한 물건들도 가리지 않고 모두 매입한다. 이렇게 수거한 물품들은 집하장에 있는 형 태성 씨에게 바통터치! 종류별로 상태가 좋은 물건들을 선별하고, 정품과 위조품을 구별, 헤지거나 흠집 난 옷이나 가방은 복원작업까지 모두 태성 씨의 손을 거쳐 재탄생된다. 이렇게 분류된 옷들은 빈티지 의류를 취급하는 도·소매 업체에 판매되고, 남은 물건들은 해외로 수출된다. 컴퓨터 같은 경우 쓸 수 있는 부품들을 재조립해 새 제품으로 탄생시킨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2. 차별화 된 아이템으로 경쟁력을 높여라!
 전국에 수많은 헌 옷 수거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남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던 형제. 그때 그들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전자제품 청소와 수리! 헌 옷 수거를 위해 방문한 가정집에서 우연히 고객이 세탁기 청소 기사와 다투는 상황을 목격하게 된 태호 씨. 그때 헌옷 수거사업에 전자제품 청소와 수리를 같이 접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에 전문기술자인 지인들을 영입해 헌옷을 팔면 돈을 주는 대신, 세탁기나 에어컨 등을 청소해주거나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그랬더니 방문 수거 뿐만 아니라 청소나 수리를 맡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기 시작, 초창기보다 매출이 3배 이상 뛰어오르게 된다.

3. 고객 맞춤 서비스로 손님들의 마음을 공략하라!
 이 업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 고객층인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주부들의 입소문이 곧 홍보! 때문에 시간약속 엄수와 친절함은 필수! 또한 다른 업체보다 헌 옷 kg당 가격을 높게 측정하는 이벤트를 하는 것과 무게에서 반올림해 가격을 좀 더 측정해주는 것도 그들의 비법. 에어컨이나 세탁기 청소를 할 경우 피톤치드 무상 방역 서비스, 수리의 경우 3개월 무상 AS까지 해준다고. 덕분에 주 고객층인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 헌 옷 수거부터 청소, 수리 분야도 점차 늘려 한 번 신청하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원클릭 서비스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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