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헬보이’과 ‘헬머니’를 소개해 화제다.
6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롱 샷’, ‘사일런스’, ‘헬보이’, ‘헬머니’, ‘나랏말싸미’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1+1’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헬보이’와 헬머니‘가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지옥에서 온 다크 히어로와 욕쟁이 할머니가 함께 소개된 것이다.
영화 ‘헬보이’는 코믹스 원작의 히어로물이다. 과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와 이어지지 않는 리부트 작품으로 원작에 더욱 가깝게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호러 영화 연출에 두각을 나타내 온 닐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인 헬보이는 데이빗 하버가 맡았다. 메인 빌런인 ‘피의 여왕’ 니무에 역에는 밀라 요보비치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이안 맥쉐인, 대니얼 대 킴, 사샤 레인, 페넬로페 미첼, 토마스 헤이든 처치 등이 출연했다.
영화 ‘헬머니’는 ‘욕쟁이 할머니’를 소재로 한 한국영화다. 세계 최초로 욕 배틀 오디션이 펼쳐진다는 황당무게한 콘셉트다. ‘싸움의 기술’과 ‘가루지기’ 등의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신한솔 감독이, 해당 영화에도 감독·원안·각본을 도맡았다.
맛깔난 욕으로 이름 난 김수미가 주연을 맡았다. 더불어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 박준금, 이아인 등이 극을 채웠다. ‘할미넴’ 김영옥을 비롯해 김홍파, 슬리피, 김원해, 정이랑,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등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