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2019년 상반기 세계 음반판매 1위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의 닐슨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가 2019년 상반기에 무려 376만 1,000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됐다고 소개했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지난 3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200 차트서 52위를 기록하며 11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위에 오른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는 250만 6,000장으로 격차가 큰 편이다.
이외에 ‘스타 이즈 본’ OST가 3위, 빌리 아일리시의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는 ‘보헤미안 랩소디’ OST, ‘위대한 쇼맨’ OST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10위까지의 앨범들 중 올해 발매된 앨범은 총 세 장에 불과하다.
방탄소년단은 전작인 ‘Love Yourself 結 Answer’가 248만 8,000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것과 비교해서 엄청난 수치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미 지난달 25일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5월 기준 339만 9,302장)으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제치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6일과 7일에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서 펼쳐지는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이들은 오사카 공연을 마치고 13일과 14일 양일간 시즈오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 공연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종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