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5일에 방송된 '연예가 중계'에서는 영화 '진범' 의 주연배우 유선, 송새벽과 함께 슬라임 카페를 방문했다.
'스타와 함께 하는 퇴근길' 에서는 영화 '진범' 의 주연배우 유선과 송새벽이 슬라임 카페에 갔다. 영화 '진범'은 아내를 잃은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공조하는 추적 스릴러 영화다. 유선은 슬라임을 예쁘게 잘 만들었는데 송새벽의 슬라임은 엿이나 구토물과 비슷해서 놀림을 받았다. 사실 송새벽은 슬라임이 생소했고 유선은 경험이 있었다.
인터뉴를 진행하던 김태진은 슬라임을 만들던 송새벽에게 기습적으로 "새벽씨가 죽였어요?" 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송새벽과 유선은 흠칫 놀라며 잠시 말이 없다가 송새벽이 "제가 안 죽였어요" 라고 답했다.
송새벽은 곁눈질하면서 슬라임을 완성했고 '하얀 외계인'이라고 이름을 붙이고서는 카메라를 보고 "이건 아이스크림이야" 라고 해맑게 외쳤다.
유선은 송새벽이 먼저 대본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촬영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촬영장에서 둘은 첫만남에 폭풍수다를 떨었다고 했다. 송새벽은 유선이 자신에게 잘 대해주어서 친해질 수 있었다고 했다. 유선은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 송새벽에게도 먼저 다가간 것이었다. 신현준과 유선은 진행을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신현준은 김태진에게 유선을 "자신이 만나본 여배우 중 가장 순수한 배우" 라고 평했다고. 김태진은 유선에게 "신현준이 대본 안 봐서 힘들었죠? "라고 물었고 유선은 "워낙 위트있게 진행을 잘 하셨다" 라고 답하며 순수한 여배우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