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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궁금한 이야기Y’ 수상한 공동체, 17세 은서는 왜 일곱 번째 신부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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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한 수상한 공동체 내에서 벌어지는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 공동체에서 미성년자들이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경기도의 한 중소 도시의 한 건물 반지하 사무실에는 얼마 전까지 비밀스러운 작은 공동체가 있었다고 했다.

이웃들과는 좀처럼 왕래조차 하지 않는다는 이 공동체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게 된 것은 언제부터인가 이곳 사람들이 심한 상처를 입은 모습이나, 폭행을 당하는 장면들이 목격됐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갑자기 마을에서 자취를 감춰버리며 의문이 커졌다.

제작진은 그 공동체에서 10년 이상을 지내왔다는 소녀 은서(가명)를 만났다.

올해 열일곱 살의 여고생인 은서는 세 살 때부터 교회로 알고 다닌 그 곳을 은서는 '유 목사의 왕국'이라고 물렀다.

유 목사는 예배 시간에 조금만 딴 생각을 하면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무차별 폭행을 했다.

지난해 말, 은서는 어린 동생이 폭행을 당한 것을 계기로 그곳을 탈출했다.

은서는 성 목사가 자신을 아내라고 부르며 일곱 번째 신부로 삼았다고 고백했다.

50대의 성 목사는 6년 전부터 어린 은서를 신부라 부르며 상습 성폭행을 일 삼고 친엄마까지 그의 신부 중의 한 명이 되었다.

또 성목사는 은서의 친 엄마와의 사이에 낳은 동생을 성폭행했다고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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