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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악플의 밤’ 김승현, “딸 자기가 안 키우고 부모가 키운다” 악플 인정…“스스로 부족한 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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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악플의 밤’ 김승현이 딸과 관련된 악플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 3회에서는 전진과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승현은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직접 읽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현은 “김승현네는 미스터리야. 진짜. 연예인만 끼가 없고 아버지가 뜨는 게 더 빠를 듯”이라는 댓글에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넉살 좋게 카메라 의식 안하고 잘해서 인정하겠습니다”고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다음 “김승현 미쳤냐? 차은우랑 자신이 비슷하다니”라는 댓글을 읽었고, 패널들 역시 놀라며 왜 그런말을 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2 ‘악플의 밤’ 캡처

다소 민감할 수 있는 “김승현 딸 자기가 안 키우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더라. 완전 무책임한 XX”라는 악플을 읽고 생각에 잠기더니 인정해 스튜디오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책임남이라고 좋게 이야기해주셨지만, 제 자신이 봤을 때는 무책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예전에도 연기는 못했지만 얼굴 하나로 먹고 살았다는 댓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인정”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승현의 솔직담백한 입담이 즐거움을 선사한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JTBC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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