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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의 여왕’ 박지영, 해변가 찾은 여왕님…‘50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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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범죄의 여왕’의 박지영이 해변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영은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해변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발랄한 느낌이 돋보이는 패턴의 의상과 모자, 선글라스를 매치한 패션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박지영 인스타그램
박지영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평화로워 보여요”, “여왕님”, “제대로 힐링하시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박지영은 지난 1988년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 춘향 선에 등극하며 주목 받았다.

데뷔 이후 단역 및 조연으로 활동하던 박지영은 ‘당신이 그리워질 때’를 기점으로 주연에 등극했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박지영은 ‘오박사네 사람들’, ‘장녹수’, ‘꼭지’, ‘욕망의 바다’, ‘가시고기’, ‘토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천국의 눈물’, ‘질투의 화신’,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작’, ‘구해줘’, ‘기름진 멜로’, ‘우아한 세계’, ‘하녀’, ‘성난 변호사’, ‘범죄의 여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지영의 동생이 MBC 아나운서 출신 박혜진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기도 했다.

박지영은 지난 2016년 개봉한 광화문시네마의 ‘범죄의 여왕’에 출연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영화 ‘범죄의 여왕’의 줄거리는 아들이 머물고 있는 고시원에서 벌어진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엄마의 이야기다.

박지영은 ‘범죄의 여왕’에서 불법시술 전문 미용실을 운영하며 금쪽같은 아들 뒷바라지를 하는 양미경 역을 연기했다. 수도요금 120만원의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다양한 모험을 하는 ‘범죄의 여왕’ 속 박지영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재조명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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