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출제된 헤이즈의 ‘And July’의 가사가 화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그룹 모모랜드 주이와 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헤이즈의 곡인 ‘And July’는 친구 사이던 남녀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이다.
피오는 “딘 씨랑 콜라보한 노래다”라며 헤이즈의 노래를 알고 있다고 확신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글자수는 총 31글자였다. 이어 남사친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게 된 여자가 계절 탓인지 그 이상인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이라는 곡 정보를 듣고 도전에 나섰으나 첫 도전은 실패였다.
퀴즈로 출제된 헤이즈의 ‘and july’ 문제구간 정답은 “애써 뺑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를 먹었다 하기엔 오래 됐는데 이거 원”이다.
헤이즈 ‘And July’의 가사는 아래와 같다.
약이라도 타놓은 걸까
yeah (I said it's true)
평범한 네 목소리에
(I said it's true)
냉수를 들이켜도
쓴 커피를 마셔봐도
너무 달아, 이거 왜이래
(I said it's) killin me softly
일부터 열까지
네 과거들까지
빠삭하게 다 아는 내가
대체 뭔 바람에 이러는지
" 애써 뺑 돌려 말도
못하고 속이 터져
더위를 먹었다 하기엔
오래 됐는데 이거 원 (Whut)
또 네 주위만 맴도네 "
I can give you
the world
너만 내게로 온다면
I can give you
the world
넌 말만해. 뭐든 간에
다 해줄 텐데 yeah
유난히 길던 봄부터
코 앞에 닥친 여름까지
Thinking bout
you baby Yeah
7월의 햇볕보다
뜨거운 밤
모든 주말이 그렇듯
또 식겠지만
오늘은 다를 걸 미뤄왔던
내 그 간의 감정들을
말 할거야 너에게
I hope We'll be ok
전부터 기다린
UMF 티켓도 전부
다 밀어둔 채
널 만나러 가는 길 Baby
가벼운 향수도
뿌리고
고이 모셔 놓은
조던도 꺼냈는데
그 때 걸려온 너의 CALL
"나 오늘 못 나갈 것 같애"
I can give you the world
너만 내게로 온다면
I can give you the world
넌 말만해. 뭐든 간에
다 해줄 텐데 yeah
유난히 길던 봄부터
코 앞에 닥친 여름까지
Thinking bout you
baby ooh
오가는 사람들 속
나 혼자
떠나가는 밤을 위로해
(BUT) 오늘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
너의 전화번호를 누르고
더 망설이다가
다른 여자 곁에 널 보게
될 지 몰라 (ah ah ah)
눈치 좀 보다가
내 이야기 아닌 척 하며
슬쩍 떠볼까 (ah ah ah)
난 "몰라 몰라" 하면서
두 번의 계절이 너와
나의 곁을 지나갔구나
지금 이 순간도 난
네가 보고싶구 막
확실하게 해야겠어
이제 그만
사실 5월이면
좀 급해 보일까 해서
다음 6월이면
바쁠 게 불 보듯 뻔해서
그러다 여기까지 왔어
친구인 티는 다 벗었어
You already know
흠.. 그러니까 내 말은...
You're fine.
I'm fine.
Oh 이유는 충분하잖아 BABY
You're fine
I'm fine
“난 남자일 때가 더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