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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형욱, 용인 폭스테리어 안락사 발언 후…“제가 하는 일과 말들이 불편함 드릴 수 있는 것 알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07.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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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용인 폭스테리어 사건의 가해견(犬)을 안락사 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강형욱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5일 오후 강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끔은 제가 하는 일들이. 가끔은 제가 하는 말들이.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강형욱은 “지금 당장 보이는 난관들이 힘겹겠지만, 우리가 먼저 약속을 잘 지키고 우리의 반려견들이 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날들이 쌓이면서 우리는 내 반려견과 사회속에 잘 어울려 살 수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앞으로도 펫티켓 잘 지키며, 당당하게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길 바랍니다!”라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강형욱 인스타그램
강형욱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강형욱 훈련사는 “#sbs뉴스브리핑 #모든 폭스테리어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물었다고 모두 안락사해서는 안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적으로 동의하고, 안락사 시켜야 한다고 했던 말씀도 이해합니다”, “힘들어도 입마개 꼭 착용 시키고 산책해야 합니다”, “강형욱 도대체 무슨 죄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강형욱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안락사 시켜야 한다더니 왜 갑자기 다른 소리 하세요?”, “말 바꾸시는 건가요?” 등 강형욱의 앞선 안락사 발언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1일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A씨는 반려견 폭스테리어를 데리고 나섰다. 이때 폭스테리어는 입마개를 하지 않은 상태로 목줄을 하고 있었다.

A씨가 폭스테리어의 목줄을 잡고 있었지만, 줄이 늘어났고 B양의 사타구니를 물어 다치게 했다. A씨가 기르는 폭스테리어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른 아이들도 여럿 물어 다치게한 전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용인 폭스테리어 사건’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자 유명 동물훈련사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개가 경력이 좀 많다. 아이들을 많이 물었다”라며 개를 놓치면 아이를 사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형욱은 자신의 기준에서는 폭스테리어를 키울 수 없게 해야 하고, 가해견인 폭스테리어는 다른 이가 키워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안락사 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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