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현아, 입술 필러 논란에 “오버립 메이크업…키보드 악플은 싫다”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현아가 도톰해진 입술로 입술 성형 논란이 일자 입장을 밝혔다.

5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화장 안 하고 오버립 크게 그린 것도 저고 메이크업 진한 것도 연한 것도 매번 다른 거 저는 이게 좋아요 하루하루 스케줄 하면서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좋아요 그 저 당연하단 듯한 키보드 악플은 싫어요”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사진에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현아’와 ‘현아 입술’이라는 단어가 시선을 모은다.

앞서 같은날 오전 현아는 해외일정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날 현아는 민트색 민소매 원피스에 핑크색 가방을 들고 청량한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눈에 띈 건 현아의 입술.

현아는 평소보다 진하고 두꺼운 오버립 메이크럽을 선보여 입술 필러를 맞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고, 일부 악플러들의 무분별한 비난도 이어졌다.

이에 현아는 오버메이크업을 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악플러들이 싫다고 밝힌 것.  

한편, 현아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2007년 16살의 나이에 원더걸스(Wonder Girls)로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으며, 2009년 포미닛(4Minute)으로 재데뷔했다.

2010년에는 ‘Change’를 발매하며 솔로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에는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6년 포미닛이 해체된 후 2017년 트리플 H(현아, 이던, 후이)로 활동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2살 연하인 펜타곤(PENTAGON) 이던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를 인정한 후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게 됐다.

한동안 소속사 없이 지내던 두 사람은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에 제시의 뒤를 이어 합류했다.

현재 현아는 20일, 21일 양일간 개최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9’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