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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구 소고기국밥, 단 맛의 비법은? ‘무, 파,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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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양준혁이 대구 소고기국밥에 관한 추억을 이야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노부부의 소고기국밥 비결이 소개됐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쳐

이날 양준혁은 “소고기국밥하니까 저한테는 추억이 엄청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린시절) 항상 야구할 때 부모님들이 오셔서 소고깃국을 항상 끓여주셨다. 그때는 학교에서 딱 이렇게 불 피우셔서 그것 때문에 우리 어머니도 고생 많이 하셨는데 이상하게 소고깃국은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린다”며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따로국밥처럼 나오는 소고기국밥 한 상의 단촐한 밑반찬이 도리어 국밥만큼은 자신있다고 말하는것같다.

이어 소고기국밥을 맛본 양준혁은 “(국물을) 확 우려내서 이게 걸쭉한게 아닌데 걸쭉한 느낌의 그 깊이 우려낸 맛이 난다”고 표현했다.

소고기국밥 사장님은 비법으로 “무, 파, 고사리 이거 3개”를 꼽았다.

항상 뒤뜰 처마에 앉아 대파를 손질하는 주인장은 “한 번 국 끓이는데 30단을 쓴다”고 말했다.

많은 대파의 푸른 잎은 진득진득한 진액이 많아 국물 맛을 탁하게 한다. 따라서 끓는 물에 데쳐 끈적한 진액을 없앤다.

데쳐낸 파의 녹색 줄기와 고사리는 고춧가루, 소금에 버무려 끓인다. 

다음 파의 흰 줄기 부분만 마지막에 생으로 넣는다.

사장님은 “무도 달고 파도 달고 그렇게 배합이 되니까 단맛이 나는거다. 그리고 여기 불이 엄청 세니까 보다시피 엄청 끓잖아요. 이게 달아서 그런 단 맛이 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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