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오윤아가 아들 송민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여행을 즐겼다.
지난 4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가폴에서 첨 사진 올린다.. 유니버셜 정말 단둘이 힘든 코스였지만 ㅎㅎ 너만 행복하다면 ...나두 행복해 ~^^#싱가포르#유니버셜스튜디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 싱가포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행복해보이는 표정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싱가폴 가셨군요”, “민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윤아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던 오윤아는 2004년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데뷔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2007년 남편과 결혼한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었지만 이후 2015년 성격 차이를 사유로 이혼했다.
오윤아는 과거 방송된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 “부모는 모두 죄인이라는 말의 뜻을 많이 느꼈다. 아이의 잘못도 제가 다 책임져야한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아들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아픈 아들을 보면서 아무것도 해 줄 게 없는 마음에 항상 미안했다. 연기를 할 때도 배역에 더 공감하게 되고 실제 경험으로 인해 더욱 연기도 깊어진 것 같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