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편집 없이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종영을 함께 해 화제다.
이민우와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 등이 출연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4일 방송된 감독판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히든 메뉴, 푸드트럭 매출과 총 기부금, 릴레이 요리 시간 등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이민우의 모습은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편집 없이 등장한 것.
풀샷에서도, 원샷도 공개된 이민우의 모습이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피해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이민우의 강제추행 논란이 불거졌으나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즉각적으로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고,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는 보도에 이민우 측은 “소환 요청이 있다면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당당한 이민우의 해명에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진도 편집이 아닌 정상 방송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합의를 했지만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후속으로 퀴즈 게임 쇼 예능 ‘씬의 퀴즈’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