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손 마사요시(한국명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그가 언급한 AI(인공지능)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업체로 가온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가온미디어는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IP-하이브리드, 스마트막스, 홈게이트웨이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는 업체다.
2001년 설립된 가온미디어는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6,098억 906만원이다.
지난 4일에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하다가 상승세로 전환, 결국 전일 대비 3.39% 상승한 12,200원에 장마감했다.
지난 6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잠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가온미디어가 금일 주식시장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른 AI 관련주로는 TPC와 고영, 디지탈옵틱, 모비스 등이 꼽힌다.
이외에도 로봇 관련주로 손꼽히는 로보스타, 로보로보, 로보티즈, 휴림로봇, 유진로봇 등도 AI 관련주로 볼 수 있다.
한편,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국적은 본래 대한민국이었으나, 1990년에 일본으로 귀화했다.
일본프로야구(NPB)의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주 직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발표된 그의 재산은 총 2조 4,600억엔(약 24조 5,000억원)으로 일본 1위, 세계 39위에 올랐다.
일본 자산 2위는 유니클로의 창업자 야나이 타다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