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열혈사제’ 팀이 드라마 종영 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특급의리 빛냈던 #구담어벤저스 ‘단순한 정을 넘어선 소중한 동료들이다’ 여전히 끈끈한 #열혈사제 팀”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9일 열린 김남길 팬미팅의 한 장면이 담겼다.
그 속에는 팬미팅 주인공인 김남길을 비롯해 이하늬, 김성균, 고준, 안창환, 금새록, 음문석, 백지원, 전성우가 담겼다.
이날 ‘열혈사제’ 출연 배우들은 김남길을 위해 팬미팅까지 한달음에 달려오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이에 김남길은 “이 팀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단순한 정을 넘어선 소중한 동료들”이라며 “이렇듯 시간이 지날수록 향기가 짙어지는 작품이야말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날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비하인드 컷 더 공개해주세요!!!”, “로드쇼 앵콜 계획은 없나요?”, “열혈사제 못 잃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열혈사제’는 지난 2월 부터 4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로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 작품은 코믹부터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렸다.
‘열혈사제’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던 김남길은 올 하반기 영화 ‘클로젯’(감독 김광빈)을 통해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