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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뭉쳐야 찬다’ 나이 잊은 허재, “출연료가 병원비로 다 들어간다”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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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의 첫 공식 경기가 치러진 이후 통원 치료 중인 허재(나이 55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상대는 도봉 축구회. 1978년 창단한 41년 역사를 가진 도봉구 전통 강호 축구팀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축구를 쉰 적이 없다고 한다.

종아리 부상 중인 허재는 골키퍼로 활약했으나 근육 경련으로 김성주(나이 48세)로 교체됐다.

4분 만에 2실점을 하고 곧바로 추가 실점한 어쩌다FC는 정확하지 않은 패스와 오프사이드가 반복되면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골키퍼를 담당하다가 피멍까지 들었던 허재는 지난주 종아리 부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다행히 파열은 없지만 부어 있다며 빠른 치료를 권유했다.

허재는 “평상시에 운동을 안 한 것이 후회스럽다. 다행히 빠른 회복이 된다고 하니 정상적인 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허재는 출연료가 전부 병원비로 들어가서 울상이었다. 심권호(나이 48세) 역시 안타깝게 여겼다.

선수들은 지정 병원이 있어서 무료로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준혁(나이 51세)은 허재와 교체로 인해 활약을 펼쳤으나 탈진 직진까지 갔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U-20으로 뒤늦게 도착한 안정환 감독(나이 44세)은 선수들의 몸 상태부터 체크했다.

안정환 감독은 “외부에서 다치면 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부상 당하면 이제부터 벌금을 매기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허재는 무의식적 감독 본능으로 팔짱을 끼고 듣고 있다가 지적을 당하면서 웃음을 줬다.

안정환 감독이 밝힌 외부 사고 책임 벌금제는 50만 원으로 결정됐다. 일일이 기록하던 김동현(나이 39세)은 총무 자격으로 발언을 시작하며 또다른 웃음을 줬다.

지난 방송에서 고사를 지낼 때 김용만(나이 53세)이 500달러짜리 어음을 쓴 바 있다.

김동현은 환율이 현재 많이 올랐다며 빠른 입금을 촉구했다. 웃음바다가 된 사이 김용만은 59만 2천 원을 정확히 계산했다.

아직 10만 원을 내지 않은 여홍철(나이 49세)은 국제 체조대회 심판으로 출격해 이날 방송에는 출연하지 못했다.

김동현은 끝까지 여홍철에게 돈을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쩌다FC 서포트를 공개 모집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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