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새로운 부부 아나운서 김혜지, 김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혜지, 김나진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출연진들은 “역시 아나운서 부부답게 발음부터 다르다”며 두 사람을 환영했다.
아나운서 부부답게 자는 동안 목 보호를 위한 특이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부부는 여느 맞벌이 부부와 마찬가지로 출근 준비에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김나진은 바쁜 와중에도 집안 곳곳을 정리하며 ‘깔끔맨’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3살 딸 돌보기에 바쁜 아내에게 자신의 물건 위치를 묻거나, 물건을 제자리에 놓으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나진이 출근한 후, 하연이를 등원시킨 시킨 혜지는 부족한 시간에 서서 화장하는 급박한 모습을 보였다.
부부가 모두 출근한 오후, 텅 빈 집에 하연이와 함께 등장한 혜지의 시어머니는 반찬 준비와 청소까지 도맡아 “완벽한 시어머니”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늦은 밤, 퇴근한 혜지에게 대화를 요청한 시어머니는 혜지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강조하고, 묵묵히 듣고 있던 혜지는 남편에게
곤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나진은 MBC 아나운서이고 김혜지는 TBS 아나운서다.
김나진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고, 김혜지는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0월 9일 한글날 결혼식을 올렸고 2017년 득녀했다.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