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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태호PD, 정재형과 시청률 경쟁…“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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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놀면 뭐하니’가 공식 방송을 확정지으며 김태호PD와 최근 출연자인 정재형의 인스타그램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후 김태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놀면 뭐하니’ 채널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동시에 김태호PD는 “MBC 김태호PD입니다. 집 나간 지 한 달 넘은 릴레이카메라 근황 공유 드립니다. 7월 27일 방송을 앞두고 카메라 확인 중에, TV로는 내보낼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이라는 내용을 남겼다.

김태호 PD 인스타그램
김태호 PD 인스타그램

김태호PD가 정재형의 이름을 밝히지 못한 이유가 있다. 바로 정재형이 MBC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MC로 활약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놀면 뭐하니’가 정식 편성을 확정하며 ‘무한도전’ 시간대에 방송되게 됐기 때문에, 정재형과는 시청률 경쟁을 하게 되며 이들의 대화에 관심이 쏠렸다.

김태호PD의 글이 게재된 이후 정재형은 댓글과 리그램을 통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라는 내용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나이 44세인 김태호PD는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했다.

‘무모한도전’ 종영 위기 당시 프로그램에 투입된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시즌2를 통해 프로그램을 안정화 시켰다. 당시 김태호PD는 스튜디오로 촬영 현장을 옮기고, ‘아하 게임’ 등을 유행시켰다. 또한 ‘무한도전’표 자막 등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후 ‘무한도전’은 봅슬레이, 조정, 레슬링 등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무한도전’이 막을 내리며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김태호 PD의 종편 이적설, 케이블 이적설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김태호PD는 같은해 8월말께 해외 연수를 마치고 귀국했고, MBC를 떠나지 않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발굴에 돌입했다.

김태호PD는 유재석과 함께 MBC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복귀를 확정했다. ‘놀면 뭐하니’는 이달 27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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