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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신곡 제목 스포 영상 공개해 주목…“때밀이 수건 장착하고 쎄쎄쎄하는 조빈과 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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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신곡 발매를 예고한 노라조가 타이틀명에 대한 스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4일 오전 노라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상과 함께 “이 영상에는 노라조 신곡 타이틀에 대한 힌트가 들어가 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이 게재됐다.

더불어 영상 아래에는 5개의 보기와 함께 ‘정답을 맞추는 분들 중 5명을 추첨해 노라조 신곡 싸인 씨디를 선물로 드린다’고 적었다. 보기로는 ‘샴푸’, ‘비누’, ‘샤워’, ‘때밀이’, ‘양치’가 주어졌다.

해당 영상에서는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로 시작되는 동요(?)를 바탕으로 새롭게 어레인지된 음악과 함께 쎄쎄쎄를 하는 조빈과 원흠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서 이들은 곳곳을 돌며 사람들과 쎄쎄쎄를 해 웃음을 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노라조 노래 들으면서 기다릴게요!”, “빨리 듣고 싶습니다!!”, “악 드디어ㅠㅠㅠ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라조 공식 인스타그램
노라조 공식 인스타그램

2005년 1집 ‘첫 출연’으로 데뷔한 노라조는 당시 조빈과 이혁으로 구성된 듀오였다.

‘해피송’, ‘날 찍어’ 등으로 활동하던 이들은 2007년 2집 ‘미성년자불가마’서 충격적인 삼각김밥 헤어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다만 앨범 수록곡 중 2곡이 19세 미만 청취 불가 판정을 받아 방송활동을 하지는 못했다.

그러다 2008년 3집 ‘Three Go’의 타이틀곡 ‘슈퍼맨’으로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했다.

4집과 5집을 거치며 ‘카레’, ‘Rock Star’, ‘판매왕’ 등의 히트곡을 남긴 노라조는 2017년 이혁의 탈퇴로 인해 멤버 교체를 단행해야 했다. 원흠이 새로이 합류한 뒤 발매한 싱글 ‘사이다’로 인해 드디어 염원하던 사이다 광고를 찍기도 했다.

이후 신발매장, 맥주, 사이다 등 다양한 상품의 광고모델로 활동한 노라조는 최근 SPA 브랜드에 이어 게임 광고모델까지 꿰차면서 대세 스타임을 인증했다.

‘300 X2’, ‘배틀트립’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나서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결혼식 축가 이벤트 진행을 알리기도 했다.

한동안 후속곡에 대한 소식이 없었는데, 조빈이 지난달 4일 공식적으로 여름싱글을 곧 선보인다고 밝힌 데 이어 30일에는 구체적으로 7월이라는 시기까지 명시했다. 이번 신곡의 콘셉트도 여름으로 맞춰진 가운데, 신곡의 제목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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