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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통통한 연애2’, 정민규-온앤오프 라운-김철민이 공략할 10대 여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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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통통한 연애2’가 기존의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로 돌아왔다.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훈훈한 배우들로 10대들의 여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켄싱턴호텔 여의도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tvN D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최선미 PD, 소녀주의보 샛별, 구슬, 정민규, 온앤오프 라운, 신세휘, 김철민, 김예론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tvN D
라운-구슬-정민규-샛별-신세휘-김철민-김예론 / tvN D

‘통통한 연애2’는 모태 통통이 여고생 공수린의 러브스토리와 성장 과정을 통해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하는 로맨틱 코미디 학원물.

최선미 PD / tvN D
최선미 PD / tvN D

최선미 PD는 “요즘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관심사인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어떤 모습이건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기획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소녀주의보 샛별과 구슬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한다. 샛별은 밝고 즐거운 캐릭터지만 진로 문제와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 많은 주인공 공수린 역, 구슬은 수린의 절친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뷰티 유튜버 여고생 임구슬 역을 맡았다.

소녀주의보 샛별-구슬 / tvN D
소녀주의보 샛별-구슬 / tvN D

샛별과 구슬은 제작발표회를 이틀 앞둔 2일, 안무 연습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4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구슬은 “발목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가서 진료와 진단을 받고 반깁스를 했다. 발목 말고는 괜찮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고, 샛별은 “다행히 많이 다치지 않았다. 옆구리를 살짝 부딪혔었는데 그냥 살짝 멍이 든 정도다. 오늘 제작발표회가 끝나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갈 예정”이라고 현재 상태를 알렸다.

김민재 역을 맡은 정민규 역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한다. 김민재는 잘생긴 외모, 전교 1등 스펙을 가진 수린의 완벽한 남자친구로 고2가 되자 극성으로 변한 부모님 때문에 입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캐릭터다.

정민규 / tvN D
정민규 / tvN D

정민규는 시즌1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제 고2가 돼서 본격적으로 학업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시즌1보다 조금 더 생각 깊고 공부 생각을 많이 하는 조용한 아이, 차분하고 진지한 아이가 됐다”고 설명했다.

극중 라운은 세상 모든 일이 재밌는 2학년 8반의 마스코트로 아이돌을 꿈꾸며 데뷔를 준비하는 캐릭터인 연주혁 역을 맡았다.

‘통통한 연애2’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라운은 연주혁 역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그는 “온앤오프 데뷔 전 연습생 생활 5년 동안 춤과 노래를 많이 연습했다.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 역할이다 보니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많이 있었다. 제가 연습한 춤과 노래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까 저한테는 꽤 많이 도움 된 것 같아서 이번에 더 열심히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 라운 / tvN D
온앤오프 라운 / tvN D

온앤오프 멤버들 중에서도 연기 첫 주자인 라운은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저 뿐만 아니라 형들 또한 지금 긴장을 되게 많이 하고 있다. 제가 형들한테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하는 것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는데 형들이 제가 정말 열심히 하는 걸 충분히 알고 항상 많은 조언을 해준 덕분에 제가 힘을 더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방면에서 더 열심히 하고 잘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더 불어넣어 줬다. 형들 덕분에 제가 더 열심히 하고 형들한테도, 많은 분들께도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첫 회 본방사수에 대해서는 “(형들과) 아마 함께 보지 않을까 싶다. 조금 쑥스럽고 부끄럽더라도 같이 보면 더 도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공개된 ‘통통한 연애’ 시즌1에는 현재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이세진이 연주혁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세진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세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선미 PD는 시즌2 연주혁 역 캐스팅과 관련해 “이세진 배우는 지난 시즌을 같이 해서 이번 시즌에도 콜 하긴 했는데 ‘프듀’ 일정이 겹쳐서 잘 안됐다”며 “연주혁 역이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우리가 오디션을 많이 봤다. 그랬는데 라운 씨가 가장 눈에 들어왔고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 나이대가 가지고 있는 순수함이 보여서 캐스팅하게 됐다. 결론적으로 연기도 정말 잘해줘서 촬영도 잘했다”고 전했다.

온앤오프 라운 / tvN D
온앤오프 라운 / tvN D

시즌2에서 연주혁 역을 맡은 라운은 “이세진 배우님께서 지난 시즌 연주혁 역을 정말 잘 연기해주셔서 사실 이 역을 처음 맡았을 때 조금 부담스러웠었다”며 “그래도 최선미 감독님께서 ‘저는 저만의 매력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 최선을 다해보자’고 말씀해주셔서 힘과 자신감을 얻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니스트 출신 김철민은 친구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하는 순수 미대 준비생이자 밝은 모습 뒤로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숨기고 있는 정선호 역을 맡았다. 

김철민 / tvN D
김철민 / tvN D

지난 4월 데뷔 2년 만에 해체한 허니스트의 행보에 대해 김철민은 “일단 팀으로서는 해체를 했지만 지금도 연락을 하면서 우정을 계속 가지고 가고 있다. 각자 하는 일에 대해 서로 응원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조언도 같이 해주는 그런 사이로 남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자로서는 조금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기도 하고 신인 배우의 자세로 조금 더 다양한 배우, 스펙트럼 넓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새론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김예론은 2011년 영화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 이후 8년 만에 연기에 도전했다. 

김예론 / tvN D
김예론 / tvN D

극중 10KG를 빼고 환골탈태했지만 살 뺀 일반인 같다는 소리만 듣는 수린의 동생이자 동동고 신입생 공수이 역을 맡은 김예론은 “8년 만의 작품이라 저도 솔직히 떨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현장의 언니 오빠들이 활기차고 분위기가 좋아서 적응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김새론이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는 “언니는 잘하라고 해줬다. 연기 대사 맞추는 것을 했다”고 밝혔다.

라운-구슬-정민규-샛별-신세휘-김철민-김예론 / tvN D
최선미 PD-김예론-신세휘-정민규-샛별-김철민-라운-구슬 / tvN D

끝으로 최선미 PD와 출연진들은 ‘통통한 연애2’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최선미 PD는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더 핵꿀잼 에피소드와 캐릭터 돌아왔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세휘 / tvN D
신세휘 / tvN D

김예론은 “처음 찍는 웹드라마라 많이 부족하지만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고, 신세휘는 “저는 굉장히 유미가 열등감이 많고 아픔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미의 아픈 이중성을 표현해내려고 많이 연구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정민규는 “‘통통한 연애2’ 많이 사랑해주시고 우리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고, 샛별은 “‘통통한 연애2’가 여러분들께 따뜻하고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웹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도 ‘통통한 연애2’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김철민은 “모든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함께 고생한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애정이 남다르다. 그러니 이제 곧 방영될 ‘통통한 연애2’를 여러분께서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고, 라운은 “‘통통한 연애2’를  보시면서 자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는 건 물론이고 자기 자신의 단점까지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남겨주는 좋은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예쁘게 봐 달라”고 전했다.

구슬은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함께하게 됐다. 그래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간다”며 “정말 즐겁게 촬영했으니 ‘통통한 연애2’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tvN D ‘통통한 연애2’는 5일 오후 9시 네이버 V라이브, 네이버 TV를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수,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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