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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트 크롤러’, 댄 길로이 감독 연출 데뷔작으로 화제…“제이크 질렌할과 리즈 아메드의 묘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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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가 4일 오전 10시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나이트 크롤러’는 2014년 개봉한 댄 길로이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국내서는 2015년 2월에 개봉했다.

제이크 질렌할과 르네 루소, 리즈 아메드, 빌 팩스톤, 케빈 람, 앤 맥다니엘스 등이 출연했으며, 이 중 르네 루소는 댄 길로이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작품은 철조망을 비롯한 금속류를 훔쳐 팔아 생활하던 루이스 블룸(제이크 질렌할 분)이 싸구려 비디오 카메라를 구입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블룸은 시청률에 혈안이 된 지방 뉴스 방송국에 자신의 필름을 팔아 넘기는데, 이를 보고 돈벌이가 될 거라 생각한 그는 조수 릭(리즈 아메드 분)을 고용하기까지 하면서 일을 크게 벌린다.

‘나이트크롤러’ 스틸컷 / 네이버영화
‘나이트크롤러’ 스틸컷 / 네이버영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무려 96%에 이르며, 메타크리틱 메타스코어는 76점, IMDB 유저 평점은 7.9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평론가들에게도 호평받았으며, 네이버영화 기준 전문가 평점은 7.31점이다.

특히나 박평식 평론가는 “의미에 재미를 보탠 질렌홀”이라는 평과 함께 무려 7점을 매기면서 높이 평가했다.

850만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지만, 북미서만 3,28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지만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 작품을 위해 약 9kg을 감량하며 열연했는데, 당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남우주연상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이 수상했다.

한편, 이 작품에 출연한 제이크 질렌할과 리즈 아메드는 묘한 인연을 갖고 있는데, 바로 ‘스파이더맨’과 관련된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점이다.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 역을 맡았으며, 리즈 아메드는 ‘베놈’에서 칼튼 드레이크(라이엇) 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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