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표 감자범벅-오이냉국 레시피는?…‘박준금 추엇 깃든 요리’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수미네 반찬’에 소개된 감자범벅-오이냉국 레시피가 화제다. 

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게스트 박준금의 추억이 깃든 감자범벅-오이냉국 레시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소 생소한 음식인 감자범벅은 박준금이 어린시절 즐겨먹었던 음식으로, 강원도 지역 특식이라고.

방송 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자범벅과 오이냉국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다음은 감자범벅 레시피다.

먼저 감자를 물에 삶는다. 이때 감자가 살짝 잠길 정도로 물을 부으면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그 다음 밀가루에 소금 조금, 베이킹 파우더 한꼬집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반죽 농도를 맞춰준다. 

반죽은 잘 섞은 후 랩에 씌워 잠깐 숙성시킨다. 

감자가 절반정도 익었을 때 미리 숙성시켜놓은 밀가루 반죽을 위에 올리고, 살짝 삶은 강낭콩도 함께 올려준 다음 찐다.

물이 거의 없이 바짝 쫀 감자를 으깨주면 감자범벅이 완성된다.

다음은 시원한 오이냉국 레시피.

먼저 오이껍질을 듬성듬성 벗겨내 채 썰어준다. 그 다음 얼음물에 바로 넣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오이냉국 양념은 식초는 숟가락으로 5큰술, 설탕은 1작은술, 잘게 썬 쪽파와 청양고추, 소금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색감을 위해 채 썬 당근도 조금 넣어주면 오이냉국이 완성된다. 

김수미표 감자범벅-오이냉국 레시피가 소개된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