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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합] ‘라디오스타’‘I LOVE U20’특집 U20 주역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출연! 이광연 결승 패배 원인, 체리주스?이상형 최준은 아이린, 김현우 청하,황태현 오세훈 이광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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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624회 2부에서도 5명의 U20대표선수들의 솔직한 에피소드와 함께 폭로전이 이어졌다. 

4강 에콰도르전에서 골을 기록한 최준을 보고 MC들이 감탄했다. 경기종료 전 이광연의 선방에도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결승 우크라이나 전 심판에게 김현우가 애교부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실점상황을 본 이광연은 오세훈에게 태클 좀 하지 라며 삿대질을 했다. 안정환이 오세훈의 헤딩 공격에 “헤딩에 힘이 너무 없었네요”라 말한 것을 들으며 오세훈은 말을 하지 못한 채 봤다.

최준은 에콰도르 전에서 그날따라 몸도 좋았고, 이강인이 패스해주는데 수비수들이 태클 들어오는 것도 보였고, 이강인의 패스가 앞에서 서는 것을 보고 자신이 슛을 하기 좋았다 말했다. 김현우도 이강인이 왜 저리로 보내나 했는데 역시 이강인이었다 말했다. 이후 최준은 영상을 보는데, 골을 넣은 게 자신인데 이강인만 계속 나와서 좀 보다 껐다 말했다.

황태현은 우크라이나 전에서 전반에 특히 햇빛 쪽에서 뛰어 정말 어지러울 정도로 힘들었다 말했다. 김현우는 더위와 추위에 약하고 몸싸움도 약하고, 수족 냉증도 있다며 허약하다 말했다. 어떻게 국가대표가 됐냐는 말에 정신력으로 많이 뛰려고 노력한다 말했다. 

김현우는 우크라이나전 심판에 애교부린 장면에 대해 예뻐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그때 반칙으로 상대 팀이 얻은 프리킥이 실점으로 이어져 저 장면이 좋지는 않다 말했다. 황태현은 김현우가 애교보인 걸 보고 김현우가 저 상황에선 아니더라도 다음 상황에선 심판이 기억하고 조금 더 유한 판정을 내려줄 수 있을 거라며 김현우가 똑똑하다 생각했다 말했다. 

황태현은 우크라이나 전에서 3번째 골까지 먹었을 때 밖에서 괜찮다며 계속 응원해주는 걸 듣고 너무 힘들었지만 힘을 낼 수 있었다 말했다. MC들은 축구계의 강하늘이라며 바른 친구라 말했다. 

김현우는 갑자기 결승 경기 이후 악플도 많아지자 무섭다란 생각이 들었다 말했다. 김구라는 다 지나간다며 말했다. 

이광연은 결승전이 끝나고 코치진이 수고했다 할 때 울컥했는데, 그 다음에 이 선수들과 마지막이구나 싶었는데, 이강인이 정말 잘했다며 이제 웃으면서 올라가자고 말해 울었다 말했다.  

이광연은 이번에 월드컵 나가면서 체리주스를 먹어봤는데 근육회복과 수면에 도움이 됐다며 하지만 결승 이틀 전에 체리주스 원액이 떨어져 그냥 체리를 먹었는데 효과가 없었다 말했다. 이광연은 팀워크가 좋은 것의 1등 공신이 정정용감독 때문이라며 밥 먹을 때 핸드폰 없이 밥상머리 대화를 나눠서 팀워크가 좋아진 것 같다 밝혔다. 

김현우는 ‘용돈 좀 주세요’라며 애교 섞인 정정용 3행시를 선보였다. 황태현도 진지하고 바른 정정용으로의 3행시를 선보여 MC들을 웃게 했다. 

이광연은 자산을 보호하는 광고계에서 눈독들이고 있다해 준비한 포즈를 선보였다. 최준도 스포츠 음료 광고를 목표로 포즈를 선보였다. 

걸그룹 누구 좋아하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최준은 아이린을, 김현우는 청하를, 황태현은 배우 신예은, 오세훈은 없다 했고, 이광연은 오직 축구에만 전념한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강인은 엄원상, 전세진을 누나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나머지는 비정상이라 누나한테 소개하긴 좀 그렇다 인터뷰한 걸 밝혔다. 오세훈은 세진이는 잘생겼지만 재미가 없다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김현우는 오세훈만 아니면 다 소개해주고 싶다며 여기서 폭로하면 오세훈 은퇴식을 여기서 해야할거라 말했다. 

오세훈은 허벅지 씨름으로 다 제압할 수 있다 밝혔다. 출연한 동료선수들은 모두 오세훈과 허벅지 씨름을 포기했다. 김현우는 오세훈의 허벅지가 자신들의 2배가 된다 말했다. 김구라와 허벅지 씨름을 하게 된 오세훈. 시작하자마자 김구라 허벅지를 무자비하게 다물게 만들었다. 보던 MC들은 되게 겸손하고 다소곳하다면 폭소했다. 김구라는 “종국이 이런 애들 끝장나겠다”며 장난아니라 말했다. 이어 김현우와의 허벅지 씨름에서 김구라보다 빠르게 승리해 MC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광연은 오세훈이 고등학생 때 머리도 엄청 짧은데 유난히 키도 크고 머리도 커 별명이 ‘왕대가리’였다 말하자 오세훈도 이광연도 만만치 않게 머리가 크다 말했다. 

오세훈과 김현우는 학창시절 때 6년간 클럽하우스에서 사회와 분리되어 살았다 말했다. 유일하게 한 대 있던 TV에 30명 정도 되는 선수들이 다같이 모여 걸그룹 보며 좋아했다 말하며 김현우와 최준은 오세훈이 제일 좋아했다 폭로했다. MC들은 아까는 좋아하는 연예인 없다했지 않았냐며 정곡을 찔렀고, 최준과 김현우는 두 얼굴에 속으면 안된다며 몰아갔다. 

김현우는 쉬는 날 언어공부하거나 요리를 한다며 김치도 직접 담근다 밝혔다. 

이광연은 골키퍼가 많이 없어서 자리는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하기 힘들었는데 지원을 받아 계속 할 수 있었다 말했다. MC들이 키가 큰 편은 아니지 않냐며 키를 묻자 이광연으 182cm라며 키가 큰 선수들과 달리 키가 작다는 단점만 있을 수 있다 말했다. 

최준은 3대째 축구선수라 밝혔다. 원래 안하고 싶었는데 초등학교때 감독님이 용돈을 쥐어주며 축구 계속하면 용돈 계속 받을 수 있다해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밝혔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황태현은 축구 행정가 쪽으로 하고 싶다며 이영표위원님이라며 미래를 꿈꿨다. 좋아하는 선수도 이영표라 밝혔다. 오세훈은 항상 자신이 욕받이가 되는데 경기장 안에서도 헌신하고 희생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김신욱 선수를 좋아한다 말했다. 김현우는 대한민국 수비수하면 김현우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좋아하는 선수는 라모스라 말했다. 최준은 이용을 좋아한다며 2018년 월드컵의 이용의 혼신의 수비를 말하며 자신도 프로리그에서 그런 플레이를 한 번 선보이고 싶다며 실력과 화제의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관종 면모를 드러냈다. 

노을의 ‘그리워그리워’는 승리의 발라드인데 다같이 떼창을 부르며 갔었다며 다섯명이서 ‘그리워그리워’를 불렀다. 노을의 ‘그리워그리워’는 화음이 매우 돋보이는 노래다. 선수들이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고음불가에 추임새까지 거침없이 넣으며 노래해 진실한 모습을 보여줬다. MC들은 풋풋하고 인상적이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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