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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 삼척항 北 목선 사건 “경계작전 실패” 사과…‘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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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삼척항 北 목선 사건에 대한 국방부 측의 사과 소식을 전했다.

3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조리사 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서흥초에서 생긴 일’, ‘경리단길 살리기, 홍사장이 떴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국방부 삼척항 北 목선 사건, 경계작전 실패 사과’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3일) 정부청사에서 삼척항 北 목선 사건에 대한 정부 합동조사 결과 브리핑을 가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충격적인 일을 말한다.

브리핑 자리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북한 소형목선이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해 경계하지 못했고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국민에게) 설명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건 축소 논란에 관련해서는 “용어 부적절했으나 은폐·축소 의도 없다”고 발표했다.

자유한국당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축소·은폐 의혹이 있으니 국정조사를 촉구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은 “국방위 질의와 대정부 질문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해당 소식에 ‘오늘밤 김제동’ 측에는 실시간 댓글로 “고쳐야 할 게 너무 많다”, “CCTV에 찍혀도 알지 못한 군 ”, “잘못한 자들을 제대로 처벌하라”라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숨기려고 했던 것이 더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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