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한끼줍쇼’ 이광연과 이운재가 본격적으로 한끼 동무를 찾아 나서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광연과 이운재는 서로의 징크스를 언급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광연과 이운재는 강릉 남포동 안목해변 커피 거리를 찾아았다.
이날 ‘한끼줍쇼’의 이경규는 박이추 바리스타를 소개하기도 했다. 박이추 바리스타는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로 직접 볶아 내려 마시는 커피를 선보인 뒤 강릉 커피 문화를 꽃피운 인물로 유명하다.
또한 이광연과 이운재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시작했다. 이때 이광연은 U-20 대표팀의 체력 비결이라고 알려졌던 체리 원액에 대해 언급했다.
이광연은 “피지컬 트레이너 선생님이 체리 원액이 피로 회복에 좋다고 했다. 그런데 결승 이틀 전에 호텔을 옮겼는데, 체리주스 원액이 없다고 했다. 원액 대신 일반 체리를 먹었다. 회복이 안 되더라 다리가 무거웠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이운재는 “심리적으로 분명히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 대회에서 만큼은”이라며 최근 이광연이 K리그 데뷔전에서 4골 실점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이광연은 단 한 번에 한끼 동무를 찾게 되며 시선을 끌었다. 이광연은 밥상 차리기를 도와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반해 이운재는 쉽게 한끼 동무를 찾지 못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줬다.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저녁 한 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