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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검찰, ‘YG-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김한빈) 의혹’ 관련 방정현 변호사 면담…향후 수사 협조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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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콘 출신 비아이(김한빈) 마약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공익신고자 대리인인 방정현 변호사를 면담한 사실이 알려졌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태권)는 전날 이 사건과 관련해 공익 신고자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검찰은 방정현 변호사에게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관련 내용을 듣고, 향후 수사 협조 등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콘(iKON) 비아이(B.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아이콘(iKON) 비아이(B.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검찰 측은 직접 수사를 본격화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경기남부기방경찰청에서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점을 고려해 향후 사건이 송치된 후 살펴보겠다는 것이 검찰의 계획이다.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달 4일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한 A씨를 대리해 권익위에 공익 신고를 했다.

A씨는 2016년 8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비아이가 관련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지만 당시 경찰과 YG 사이 유착 관계가 있었고, 이로 인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가 무마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였던 양현석이 이 일을 직접 무마하려 했다는 주장도 이어지며 파장이 일었다.

제보 이후 권익위는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0일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지난달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YG의 사건 개입 등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마약 의혹 보도 이후 비아이는 곧바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해지를 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당시 해당 내용을 단독 보도했던 디스패치는 공익제보자 A씨가 사건 당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했는데, 이때 비아이(김한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변호사를 붙여주고, 수임료를 내주는 등의 개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고, 사건 무마를 위해 A씨를 외국으로 출국시켰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논란이 가중됐다.

이외에도 양현석 대표는 성접대 의혹의 중심에 서기도했다. 결국 양현석은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자리를 내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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