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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여자는 여자를 돕는다(GIRLS SUPPORTING GIRLS)’ 티셔츠 인증…“멋진 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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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악플의 밤’ 설리가 ‘여자는 여자가 돕는다’라는 문구가 담긴 티셔츠를 입고 근황을 전했다.

3일 오후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수수한 화장과 편안한 의상을 선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설리 특유의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컬러 렌즈 착용으로 더욱 신비로워진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인스타그램

특히 설리가 입은 티셔츠의 ‘GIRLS SUPPORTING GIRLS’ 문구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최진리 완벽한 사람“, “멋지다”, “응원해요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설리는 JTBC ‘악플의 밤’에 출연하며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생각을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악플의 밤’ 방송 당시 설리는 ‘어그로 끌려고 태어난 X,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라는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속옷 착용이 개인의 자유이고, 자신에게 브래지어는 악세서리라고 말했다. 설리는 “제가 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 그때 내가 무서워하고 숨어 버릴 수 있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가 많은 사람들이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논란에도 노브라 사진을 계속 SNS에 업로드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설리의 ‘악플의 밤’ 출연 이후 네티즌들은 많은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이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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